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갓 담근 김장김치의 맛을 내년까지 지키는 보관 순서와 꿀팁을 확인해 보세요!
1️⃣ 보관 용기 준비: 청결과 밀봉이 생명
- 용기 세척: 김치냉장고 용기(김치통)는 깨끗하게 세척하고 물기를 완전히 말려주세요.
- 냄새 제거 팁: 김치통에 설탕과 물을 1:2 비율로 섞어 넣고 흔들어 준 후 헹구면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.
- 공기 차단재 준비: 김치 겉잎(배춧잎), 우거지, 또는 김장용 비닐 등을 준비합니다. (공기 접촉을 막아줄 덮개 역할)
2️⃣ 김치 담기: 공기를 최소화하고 70%만 채우기
- 김장용 비닐 활용 (선택): 김치통 안에 김장용 비닐을 한 겹 깔고 김치를 담으면 공기 접촉을 최소화하고 나중에 통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.
- 모양 잡아 담기:
- 배추 **뿌리 부분(줄기 쪽)**이 위를 향하도록 담아주세요.
- 한 층을 담을 때 뿌리 부분을 한 방향으로 일정하게 놓습니다.
- 그 위에 다음 층을 올릴 때는 아래층과 뿌리 방향이 서로 반대가 되도록 담으면 염분이 고르게 나뉘어 맛이 좋아진다고 합니다.
- 눌러 담기 & 공기 빼기: 김치를 담으면서 틈이 생기지 않도록 꾹꾹 눌러 담아 공기를 최대한 빼주세요. (나중에 가스가 생겨 국물이 넘치는 것을 방지)
- 💡 꿀팁: 비닐에 담은 경우, 비닐을 잡고 바닥에 3~4번 톡톡 쳐서 아래쪽 공기를 빼주면 좋습니다.
- 용량 지키기: 김치통의 약 70% 정도만 김치를 채우는 것이 김치 맛 유지에 중요한 포인트입니다. (숙성 중 가스로 인해 부풀어 오를 공간 확보)
3️⃣ 마무리 밀봉: 공기와의 접촉 완벽 차단
- 겉잎(우거지) 덮기: 남겨둔 배추의 겉잎이나 우거지를 김치 윗부분에 넓게 펼쳐 꼼꼼하게 덮어주세요. (김치 속이 공기에 닿는 것을 막아줍니다.)
- 비닐 밀봉: 김장용 비닐을 쓴 경우, 남은 비닐을 돌돌 말아 두 번 매듭을 지어 완벽하게 밀봉합니다.
- 뚜껑 닫기: 김치통 뚜껑을 빈틈없이 단단하게 닫아 밀폐시켜주세요.
4️⃣ 보관 환경 설정: 온도와 숙성 모드 조절
- 김치냉장고 보관: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.
- 초기 숙성 (선택): 바로 익혀 먹을 김치는 숙성 모드를 눌러 1~3일(김치 종류와 기온에 따라 조절) 정도 먼저 익힌 후, 보관 모드로 전환합니다.
- 장기 보관: 오래 두고 먹을 김치는 바로 김치 보관(표준) 모드로 설정하여 낮은 온도(-1.3도씨 내외)에서 천천히 숙성되도록 합니다.
- 일반 냉장고 보관: 냉장 보관( 0도씨 내외) 시 약 3개월 정도 저장이 가능합니다. 가장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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